로컬전성시대 - 로컬의 최전선에서 전하는 도시의 미래
도시 트렌드를 앞서 읽는 여섯 가지 키워드
로컬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일하고 탐구하는 32명의 생생한 이야기
트렌드를 분석하는 많은 콘텐츠가 ‘밀레니얼’을 올해 핵심 타깃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1981년에서 1996년 사이에 태어난 그들은 현재 사회초년생이 되어 유의미한 소비 주체,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이 그들에게 집중되어 있다. 그 수가 18억 명에 이르며, 전 세계 인구의 약 25%를 차지한다.*
*참고: 「통계로 살펴보는 밀레니얼 모먼트」, PUBLY. https://publy.co/content/2251
그들을 따라다니는 키워드도 많다. 워라밸, 자존감, 가취관, 세포마켓, 역사상 가장 도시화된 젊은 성인 집단 등등 그 수를 셀 수 없다. 이러한 키워드를 분석하고 종합해보면 밀레니얼 세대를 ‘도시에서 나만의 가치관을 좇아 당당히 생활하고 소비하는 세대’라고 정의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일하고, 활동하고, 먹고, 놀고 있는 것일까? 또한 그들이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작당하고 만들어내는 생생한 이야기는 어디에서 들을 수 있는 것일까? 가장 도시화된 집단이라고 하니 말 그대로 서울, 부산 같은 곳에서만 이들을 찾을 수 있는 것일까? 저자인 도시 문화 콘텐츠 기업 어반플레이의 ‘아는동네 편집부’는 이 모든 것을 ‘로컬’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사람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이 로컬을 만든다’는 문장에서 이 책의 기획이 시작되었다.
『아는도시: 로컬 전성 시대』는 한 호에 한 동네를 15개 내외의 키워드로 취재하여 담는 매거진 『아는동네』의 특별판 격으로 기획되었다. 하지만 로컬이 하나의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고, 이후 더 주목받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아는도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시리즈 브랜드를 론칭했다. 매년 한 호씩, 그 해에 깊이 알아야 할 로컬 및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아는도시: 로컬 전성 시대』에는 한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이 로컬에서 어떻게 일로 연결되는지가 폭넓게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 그 일이 어떻게 코리빙ㆍ코워킹ㆍ살롱 등의 ‘요즘 공간’과 연결되는지, 나아가 로컬숍ㆍ로컬 미디어ㆍ골목상권 등을 통해 어떻게 ‘로컬’과 연결되는지를 로컬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32인의 경험담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한다.
그간 트렌드를 분석하는 다수의 콘텐츠가 로컬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그 면면을 여섯 가지 키워드로 나눈 뒤 폭넓고 깊이 있게 다룬 책은 『아는도시: 로컬 전성 시대』가 최초다. 더불어 저자인 어반플레이가 그동안 『아는동네』 시리즈를 펴내며 탄탄하게 다져온 로컬 콘텐츠 취재 및 편집 능력을 십분 활용해 완성도도 더했다.
이 책은 ‘로컬 지향의 시대’에서 ‘로컬 전성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로컬’ ‘공간’ ‘살롱’ ‘경험 비즈니스’ 등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 △집, 일터, 단골 가게가 모두 20분 거리에 있어 동네에서 먹고, 자고, 놀고, 일하는 사람 △로컬에서 경제ㆍ사회적 선순환 모델을 만들고 싶은 사람 등에게 권한다.
책 구매하기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572038
아는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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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이 생각하는 미래"
도시화, 글로벌화의 과정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생각해보며 단순한 이윤추구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합니다. 로컬(Local)의 차원에서 현재와 미래에 지속가능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더불어 이러한 방향성이 브랜드의 미래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위기 극복의 실제 사례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