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메이커스(Portland Makers) 출간 안내



잘 나가는 크리에이터들은 왜 포틀랜드에 모였을까?

세상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포틀랜드로 떠나는 크리에이티브 여행.


2019년의 우리는 로컬 지향 시대를 넘어서 로컬 전성시대를 맞으려는 중에 있다. 우리는 스스로 지방 소멸의 시대를 이겨내고, 로컬에서 미래를 찾는 방법을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매력 있는 로컬'이 되는 것이다. 매력 있는 로컬에는 사람이 모인다. 그렇게 모인 사람들은 다시 각자의 방법으로 지역을 더 매력 있게 만들어간다. 재미있는 마을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 지금 우리나라 로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소중한 이유가, 그들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포틀랜드 메이커스>는 포틀랜더로 살아가는 6명의 크리에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그들은 광고기획자이며, 나이티 슈즈 디자이너며, 로컬 푸드 레스토랑의 셰프이고, 디자이너, 커피로스터 운영자이며, 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그들이 얼마나 영웅적 업적을 쌓아왔는가에 관한 것이 결코 아니다. 그들 각자의 분야에서 가장 창의적인 방법으로 생각하고 일하며 로컬의 일원으로써 어떻게 커뮤니티를 만들어왔는지에 관한 과정을 보여준다.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도시를 만들고 그렇게 형성된 도시의 분위기가 어떻게 다시금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을 길러냈는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제주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로컬 콘텐츠를 제작하는 콘텐츠그룹 '재주상회'가 첫 번역서로 <포틀랜드 메이커스>를 선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야마자키 미쓰히로는 서문에서 '포틀랜드가 어떻게 창조적인 기업과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가 되었는지를 테마로 책을 쓰고 싶었다'고 밝혔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찾아 크리에이터들이 모여드는 도시,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고 성공을 축하하며 실패를 해도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분위기가 자연스러운 도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도시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 각자의 로컬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 관련 문의 :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064-792-5070, iiinjeju@iiinjeju.com


아는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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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성수동을 경험하는 새로운 기준, <아는동네 아는성수> 펀딩 안내

<아는동네 아는성수>는 성수의 면모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담았습니다. 성수의 도시와 건물 중심의 ‘하드웨어’, 사람과 역사의 이야기인 ‘소프트웨어’, 이러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작동시키는 ‘프로그램’이 그것입니다. 이는 총 10가지 키워드를 통해 소개하며, 성수를 움직이는 사람, 그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공간, 공간이 모여 쌓인 성수의 로컬리티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모집

로컬문화 관광콘텐츠로 스타트업

강원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강원도가 보유하고 있는 로컬문 화 · 관광 콘텐츠를 사업화할 수 있는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 ・ 육성하기 위해 「 강원도 로컬문화 ・ 관광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 에 참여할 ( 예비 ) 창업자 모집 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


소식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창작자를 위한 콘텐츠 놀이터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문화가 생기고, 문화가 쌓여 역사가 된다. ‘살롱’은 사람이 모여 문화를 만드는 대표적인 장(場)이다. 19세기 유럽의 살롱이 ‘교양인들의 사교장’이었다면, 21세기 대한민국의 살롱은 ‘창작가들의 문화 공유 놀이터’다.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수집해 소개하는 기업, 어반플레이는 연남동과 연희동에 살롱을 열고 개성 넘치는 창작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