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오르세미술관, 프랑스
POINT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일반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에 힘을 얻어 미술관으로서 새 삶을 시작했다.
*운영시간 : 화-일 09:30~18:00
02
로테르담 트로피카나,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트로피카나'는 본래 공공 수영장이었다. 이후 운영 문제로 존폐의 갈림길에 섰던 이곳이 현재 모습으로 바뀔 수 있었던 데에는 사업가 '콕스'의 아이디어가 컸다. 사방 면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수영장과 온실의 구조적 특성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떠올린 것. 지속가능한 도시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시 당국이 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구체화한 덕에 트로피카나는 버섯 재배 농장 및 폐기물 감축 관련 사업이 진행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POINT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재정적,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는 지자체 덕에 혁신의 중심지가 되었다.
* 방문정보 : 투어로만 내부 관람 가능, 사전신청 필수
* 상세주소 : BlueCity, maasboulevard 100, 3063 NS Rotterdam
03
가소메타시티, 오스트리아
도시에 가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던 가스탱크 '가소메터'는 한때 도시 성장의 핵심 역할을 했지만, 가스 저장, 운송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그 쓸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그러나 시 당국이 가소메터를 산업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호하는 한편 공간 재생 공모전을 개최하며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곧 장 누벨, 힘멜블라우 등 유명 건축가들이 공모전에 참여했고, 덕분에 가소메터는 주상복합단지 '가소메타시티'로 거듭나 우수한 공간재생 사례로 꼽히고 있다.
POINT
산업시대 유산을 보존하려는 시의 노력과 유수의 건축가가 참여한 리모델링으로 공간 재생에 성공했다.
* 방문정보 : 공원 상시 개방, 일부 시설 입장 제한
* 상세주소 : Guglgasse 6, 1110 Wien, Aus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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