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탐스 로스팅코
원포원 기부 브랜드 탐스에서 내놓은 카페, 탐스 로스팅코. 미국, 영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상륙했다. 한옥 개조 인테리어를 선택한 탐스 로스팅코는 이번에는 커피 하나를 구매하면 물 하나를 기부할 것을 약속한다.
POINT
원포원 기부(One for One Donation): 슈즈 브랜드 탐스는 소비자가 신발 한 켤레를 살 때마다, 다른 신발 한 켤레를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ONE-FOR-ONE 방식으로 기부 마케팅을 펼쳤다.
02
BEAR
출판사 디자인 이음에서 운영하는 카페 BEAR. 라이프 스타일 잡지 <킨포크>와 <비어매거진>을 만드는 출판사답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 즐비하다. 한옥을 개조한 디자인 덕분에 가장 서촌스러운 공간으로 인식된다는 BEAR. 서촌에서 책과 함께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카페 BEAR를 추천한다.
03
수연산방
소설가 이태준의 옛집을 개조해 만든 수연산방. 개조의 정도가 덜해 전통 한옥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시그니처 메뉴인 단호박 빙수 사진을 보면 '여기가 어디야?'란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카페이다.
04
마당플라워카페
잔디와 드라이플라워, 화분과 덩굴이 가득한 플라워 카페 '마당.' 본질은 카페지만 꽃을 구입하거나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물을 올리면 꽃다발을 주는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05
나무사이로
핸드드립카페로 유명한 나무사이로. 나무사이로는 매일 다른 종류의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이고 있으며 취향에 따라 원두를 골라 커피를 마셔볼 수도 있다. 나무사이로의 매력은 공간활용에 있다. 내부 자체를 한옥으로 꾸며 광화문과 잘 어울리고, 한옥인데도 통유리로 구성된 창이 작은 공간의 답답함을 느끼지 않게 해준다. 실내에는 한옥과 어울리는 아이템이 진열돼 있고, 한옥 카페 구조 사이로 보이는 광화문의 큰 건물들, 나무사이로 책방까지. 들리지 않을 이유가 없는 카페이다.